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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 해변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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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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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앨범을 발표해온 혼성 댄스 그룹 쿨의 1997년 여름 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 비정규 음반이다. 최대 히트곡 <해변의 여인>은 KBS 「가요톱10」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노래는 지금도 여름 시즌에 어김없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며 긴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3.5집 SUMMER STORY 해변의 여인 - 쿨(COOL) (가요앨범 리뷰, 최규성)

2007년 KBS드라마 해남흥신소 4회에 나오는 장면이다..

해남흥신소 직원처럼 되어버린 용수(류승수)와 무열(이민기).. 의문의 가방 배달 심부름이 들어온다.. 전달장소는 해남 땅끝마을.. 처음엔 거절하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수고비 금액에 그들은 오히려 흥이 나서 일을 하러 떠나는데..

1997년 여름 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 음반 1994년 혜성처럼 등장해 연이어 히트곡을 낸 혼성 트리오 쿨은 8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운 국내 최고의 혼성 트리오로 평가받는다. 혼성 트리오 쿨의 비정규 앨범인 3.5집은 1997년 삼성뮤직에서 CD와 카세트테이프로 동시 발매했다. 이 앨범은 시원한 팀명에 어울리게 여름마다 앨범을 발표해온 혼성 댄스 그룹 쿨의 1997년 여름 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 음반이다. 앨범에 수록한 총 11곡은 영턱스클럽의 <정>, 쿨의 <운명> 등을 작곡한 윤일상을 비롯해 소찬휘의 <헤어지는 기회>, DJ DOC의 <나의 실제 경험담>을 작곡한 박근태, DJ DOC의 <여름이야기>를 만든 신동우와 신인 작곡가 이윤상이 참여한 노래들로 구성했고 모든 작사는 이승호가 맡았다.

앨범 프로듀서로 DJ 신철, 이승호, 엔지니어 변성복과 더불어 쿨의 리드 보컬 이재훈이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앨범의 흥겨운 분위기를 위한 리믹스 작업에는 DJ 신철, 김윤성, 장석현이 참가했다. 1990년대 환상의 명콤비 쿨과 윤일상 어느 시대나 히트곡을 양산시킨 명콤비들이 있다. 쿨과 작곡가 윤일상도 빼놓을 수 없다. 쿨 3집부터 10집까지 함께하며 수많은 히트곡으로 만들어냈던 이들은 1990년대 대중가요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환상의 콤비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앨범의 최대 히트곡 <해변의 여인>은 이미 전작인 3집에서 <운명>을 히트시키며 콤비를 이룬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이승호의 후속작이다. KBS 「가요톱10」에서 차트 정상에 올랐던 이 노래는 여름 시즌이면 어김없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며 긴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송인>은 무더운 여름에 청량제 같은 시원한 보컬을 들려준 여성 멤버 유리의 솔로곡이다. 가사를 재미있게 번안한 <진주 조개잡이>와 패티김의 <비에 젖은 비둘기>의 가사를 이승호가 새롭게 쓴 <아모레 미요>는 외국 팝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2집에 이미 수록했던 <슬퍼지려 하기 전에>도 신나는 리믹스 댄스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제목이 같은 쿨과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 <해변의 여인>은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여름 시즌송이다. 쿨과 원로 가수 나훈아의 두 가지 버전이 공존하는 이 노래는 어느 노래를 언급하는가에 따라 구세대와 신세대를 구분해주는 기준점이 되는 노래로 유명세를 탔다. 두 곡은 제목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멜로디와 스타일의 노래다. 쿨의 <해변의 여인>은 마이애미 댄스 풍으로 여성 보컬 유리의 상큼 발랄한 기운이 넘친다. 이 곡엔 나훈아의 1970년대 버전에서 드러난 은근함이나 내숭은 찾아보기 힘들다. 해변에서 여성을 유혹하려는 일탈 심리와는 거리가 먼 상큼 발랄한 느낌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노래가 끝날 무렵 구세대들을 경악시킬 굉장한 반전으로 신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1971년과 1997년에 각각 발표된 나훈아와 쿨의 노래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여름철에 누구나 꿈꾸는 공통적인 대상을 이야기한 점에서 26년의 간극을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여름 시즌송 쿨의 <해변의 여인>은 세대를 초월해 지금껏 사랑받는 여름 시즌의 명곡이다. 또한 이 노래는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각종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노래 조사’에서 단골 1위곡으로 선정되고 있다. <해변의 여인>은 2006년 고현정 주연의 동명의 영화 OST로도 쓰였다. 당시 쿨의 리드 보컬 이지훈과 유리, 조PD가 함께 부른 리믹스 버전을 영화의 미공개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는데, 이는 영화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쿨은 <해변의 여인> 외에도 <맥주와 땅콩>, <애상>, <이 여름 Summer>등 숱한 여름철 히트곡을 내며 한국 대중 음악사에서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최강의 혼성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노래는 2007년 조피디에 이어 2008년 조피디와 윤일상의 프로젝트 그룹 피디아이에스(PDIS) 앨범에서 쿨 멤버 이지훈, 유리와 김건모를 비롯해 많은 DJ들이 커버했다. 2016년 MBC TV 「듀엣가요제」에서는 라디와 장선영이 이 곡을 다시 불러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3.5집 SUMMER STORY 해변의 여인 - 쿨(COOL) (가요앨범 리뷰, 최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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