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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소년/오타 아이] 10명의 진범을 잡는 것과, 1명의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는 것 - 당신은 어느 것이 더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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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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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원죄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10명의 진범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1명의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지 말라. 아버지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일로 망가진 한 가족이 있다. 그들의 입장에서 책을 읽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입을 하게 된다. 내 가족이라면, 나라면 얼마나 억울할까. 생각도 하기 싫다. 그런데 책 속 악역을 맡은 자가 하는 말도 일리는 있다. 1명을 구하고자 10명의 살인자를 놓친다면, 그로 인해 내가 피해를 본다면?? 사람들은 과연 그런 사회를 좋아할까? 물론 책 속 악역은 그런 말을 할 자격도 없이 명백한 잘못을 했다. 증거를 무시하고 그저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기에만 급급한 그 조직의 문제. 특히 일본은 심문 진행 방식이 기록되지 않아 가혹수사가 있어도 증거가 없다고. 거기에 검사가 증거를 채택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실제 사법제도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이 복잡해진다. 거짓말쟁이 범죄자의 입을 열게 하기 위해 별별 수단과 단계적 절차을 다 쓸 것이고 일단 용의자로 특정했다하면 범죄자로 생각하고 임하는 것이 경찰이다보니 왠만해선 그런 상황에 처할 일도 없겠지만 보통 사람은 견디기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냥 무조건 '내가 골랐으니 니가 범인이야.'식은 말도 안되지. 알리바이 증거가 나와도 다 무시하고 '내 체면이 있으니 아묻따 니가 범인' 이런 식이니... 한 달 정도이지만 소마와 나오의 우정 이야기로 시작해서 그 전의 원죄, 나오의 실종, 23년 뒤 사건 등이 얽혀 이야기가 진행된다. 꽤 긴 이야기지만 잘 읽히고 많이 복잡하지도 않다. 떡밥도 꽤 많고 대체로 잘 회수된 것 같다.

소마 료스케 : 나오의 파트너이자 현재는 형사. 진다이 서 교통과로 좌천. 나오의 사건을 쫓는다. 엄마 리쓰코 야리미즈 나나오 : 방송국 직원-고스트 목련흥신소 운영. 나오의 어머니에게 의뢰를 받음. 소마와는 대학 친구. 시게토 슈지 (
21) : 묻지마 살인 사건에 휘말렸다가 야리미즈와 소마 도움을 목숨 건짐. 목련흥신소 조사원이 됨. 연인 아렌(미용사). 고등학교 중퇴에 소년원도 다녀옴. 아버지 게조가 신경 손상으로 의사소통 곤란. 엄마 집나감. 미즈사와 나오 : 23년 전 소마의 친구이자 갑자기 사라짐. 미즈사와 다쿠 : 나오의 세 살 터울 동생. 미즈사와 가나에 : 나오와 다쿠의 엄마. 영문과 조업하고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연극. 도키와 리사 : 13세. 도키와 마사노부의 손녀로 현재 실종 상태. 아버지 노부히로 도키와 마사노부 : 일개 순사에서 참사관 자리까지 올라감. 매스컴에 나오는 범죄 평론가, 연쇄 유아 유괴 사건 범인 체포 오카무라 다케히코 : 유괴 사건 지휘. 현 참사관. 은퇴 앞두고 있음. 도쿠야마 유즈루 : 전 경찰청 관료이자 마사노부의 대학 동기 구라요시 노조미 : 굴지증이 있지만 그것을 이점으로 생각하는 낙천적인 사람. 단 것을 좋아함. 마쓰이 신이치 : 뉴스 프라임 메인 디렉터. 뻔뻔함과 빠른 머리 회전.

책 읽은 사람만 입장 가능!!!!!!!!!!!!!! 반드시 책으로 먼저 읽으세요!!!!!!!!!!!!!!!

서장 23년 전 6학년 소마의 기억

9월 2일 금요일 - 나오(
13), 다쿠(
10) 형제와 함께 등교 중 나오가 갑자기 다시 집으로. 저녁에 강가에서 목격. 그 후 책가방만 발견되었는데 이상한 것은 토요일 시간표 책이 들어있었다. 유목에 새겨진 //=|

제1장

1. 12월 1일 나나오가 가나에에게 23년전 자취를 감춘 아들을 찾아달라며 300만엔을 주고는 집 열쇠를 주고 떠남. 목련흥신소 일을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조사함.

나오가 돌아올 때까지 집에서 기다리겠다고 결심했지만 이제 그럴 이유가 없는 가나에. 나나오가 이 일을 의뢰받은 진짜 이유를 알때까지 내 몸이 버틸 수 있을까.

2. 슈지는 실종 당시 담임을 만나 나오가 1학기 종업식 전 사흘만 다녔고 그래서 친구는 없었다는 말을 들음. 그 전 담임은 나오가 별로 눈에 띄지 않았으며 그 어머니는 유명 클럽 직원이었다고. 클럽 마담은 가나에의 활동명이 유리코였고 전남편이 살인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그만뒀다고 말함.

소마는 리사 실종사건(12월8일)에 대해 조사 중. 친구와 학원 수업 후 도서관에 들렸는데 기다리던 그녀가 갑자기 사라지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휴대전화만 발견. 목격자가 수상한 차량에 대해 제보. 소녀가 서있던 목련나무에 갔다가 //=| 가 새겨진 것을 보고 놀람. 나오가 사라진 강가 유목에도 같은 표시가 있었기 때문에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부에서 무시. 3 그해 여름방학, 매일 돌보던 여동생 히로미(
7)가 폐렴으로 입원한 후 혼자 시간을 보내다 도시락 가게 앞에서 나오와 다쿠를 처음 봄. 그들의 기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친해짐. 그들의 집에서 가나에와 넷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나오는 손가락 휘파람을 잘 불고 기지 옆집 남자가 개로 위협했을 때 돌팔매질로 쫓아내기도. 소마 집에 왔을 때 서로의 아버지 이야기도 함. 소마가 9살에 인질 사건 현장에서 순직한 아버지와 나오가 4살 때 여자를 죽인 아버지. 다쿠는 사고로 죽은 것으로 안다고. 야리미즈의 조사로 데쓰오 사건은 원죄(무고)라는 기사. 32년 전 11월 여대생 구타사 혐의로 데쓰오가 체포된 후 자백하고 8년만에 가석방. 그런데 출소 이듬해 6월 진범(스토커)이 밝혀졌으나 원죄 인정하는 기자회견 열린 날(8/
29), 나오 집 근처 돌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사망. 나흘 뒤 나오 실종. 4 소마와 야리미즈는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그 해 여름 이야기를 들려줌. 8월 29일, 엄마와 네리마 외가에 가서 이사 계획을 들었던 소마. 저녁에 집에 왔는데 나오는 엄마랑 어디 가고 다쿠 혼자 놀러옴. 같이 가게에 갔다가 계단에서 사망 사고가 났단 뉴스를 봤고 나오도 만남. 태풍 오기 전 여행 가방을 들고 볼일 보러 나간 가나에. 그리고 셋은 같이 자기로. 형사의 묘한 말 "일등 선실을 보면 알아보겠지?" 태풍 부는 밤 셋이 시간을 보내고 이사하게 되었다고 말함. 다음 주 일요일에 불꽃놀이 보러 가기로 약속. 태풍의 눈에 들어갔을 때 공원으로 나와 쿠페 위에 올라간 나오를 보고 불안감을 느낀 소마. 다음날은 소마만 등교, 2일은 함께 등교하다 나오만 돌아감. 3일 학교에서 본 다쿠가 나오 형이 어제 안 들어왔다고 불안해해서 소마가 나오의 집으로 뛰어가 가나에에게 사실을 알림. 경찰서에 함께 갔는데 산조와 젊은 형사가 담당. 강가에 책가방이 발견되고 소나기가 쏟아진 기억. 다쿠가 열이 올라 입원. 4일 유목에 있는 표시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창밖으로 불꽃놀이. ​

제2장

5 야리미즈와 슈지는 미시마에서 가나에의 사촌동생 미쓰이 요시코를 만남. 유서 깊은 가문의 가나에가 데쓰오를 만나 나오를 임신. 처가살이하며 음식점을 열지만 끝내 도산해서 실업자. 사건이 일어나고 그 시간에 동네에 남아 있는 데쓰오가 용의자로 체포됨. 10년쯤 전 식당에서 손님 싸움 말리다 상대 다치게한 전력이 발목. 다쿠를 임신중이던 가나에는 경찰서 찾아가 호소하다 쓰러져 입원. 그리고 곧 이혼. 가석방되고 가족이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찾아왔지만 알려주지 않았고 가나에는 대부분 친척과 절연 상태. 소마, 담당 형사인 산조는 이미 병사했고 젊은 형사는 이름도 모르는 상태. 당시 가나에게 일했던 술집 마담을 만남. 가나에와 나오가 시신을 알아보고 그가 무죄라는 사실도 알게됨. 화장터에서 9년동안의 오해를 말해줌. 형사의 억측-남편이 처가살이로 힘들었다-때문이었다. 이어 데쓰오 동생 히로오가 나타나 비난을 퍼부어 더욱 힘들어함. 가혹수사에 대한 이야기. 슈지가 고2때 연루된 사건도 그런 유의 경찰 때문에 소년원에 가게 됨. 슈지 친구는 평생 시력을 잃었다. 데쓰오가 가석방된 후 일했던 건설 회사 십장을 통해 들은 이야기. 너때문에 아내가 힘드니 죄를 인정하라고;; 무죄 믿어주는 사람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그리고 죽기 전 누가 미행하는 것 같다고 했다고. 교우 관계 조사를 위해 슈지가 가져온 가나에의 엽서 상자. 써놓고 안 보낸 연하장도 있음. 지역 방송국에서 원죄 사건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 방영되지 않았다. 6 오카무라 다케히코가 리사의 집에 방문해 청취 후 도키와 마사노부와 이야기. 마사노부는 유약한 아들과 며느리도 허영 부리는 손녀도 마음에 들지 않음. 가족이라도 무조건 정이 있는 것이 아님을 범죄자들을 보며 느낀바 범인만 잡기를 바람. 가나에 집에 찾아온 슈지. 집이 깔끔하지만 내려 앉은 먼지를 보고 이미 그녀는 이 집에 살지 않았다고 생각. 마침 다쿠에게 연락이 온 차에 그해 열차 시각표를 발견하고 가방에 넣음. 현재 기술 번역을 하고 여전히 야구를 좋아하는 다쿠를 만남. 나오 형이 없어진 날(9/
2) 항상 같이 식사하는데 그 날 마지막으로 봄. 아버지에 대해서는 대2때 작은 아버지가 유산 상속을 포기하라며 찾아와서 들려줬다고. 소마, 리사 사건 용의자(데라이시 다카유키, 38, 소아성애자 전과. 초록 승용차 소유)가 검거 소식을 듣고 노리쿠라 순사부장을 찾아가지만 연구원 구라요시 노조미를 소개받음. 데라이시의 타깃은 고딩이지만 리사가 부모 몰래 프로프(자기 소개 모바일 사이트)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봤을거라 단정. 그에게 나오 사건과의 연관성을 설명하자 데라이시는 당시 15살이고 후쿠오카 현에 있었다고.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런치 미팅 중인 야리미즈와 슈지. 히로오를 만난 슈지의 이야기. 데쓰오가 연하장을 발견하고 주소를 알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야리미즈. 근데 주소가 사쿠라기초 아파트였고 거기 약국 약사가 딱해서 진짜 주소 알려줌. 연하장이 가나에에게 있으니 둘은 접촉했을거라는 의심. 7 리사의 현장 표시는 칼로 새긴 것이고 유목에는 뾰족한 돌로 새긴 것이라고 알려주는 구라요시. 소마는 데쓰오의 공판 기록을 보기 위해 피해자 다카오카 아키코의 부친 가즈노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재판 기록을 보는데 데쓰오의 재판을 담당했던 검찰관이 도키와 마사노부, 리사의 할아버지였다. 마쓰이 신이치가 도키와 마사노부를 찾아와 곧 범인에 관한 뉴스가 나오면 힘드실테니 호텔로 거처를 옮기라 제안. 그해 개학식 날 학교에 가지 않은 아이들과 백화점 나들이 했던 기억. 파란 셔츠, 샤인머스켓 케이크. 즐거운 일만 하는 날이라고 정했다는 핑계로 집에 찾아온 형사를 피해 공원에서 산책. 녹나무를 타는 다쿠를 보며 나오가 아버지 일은 비밀로 하자고;; 소마, 다쿠의 집에 가서 망설이는데 인터폰으로 들리는 야리미즈 목소리. 이미 다쿠는 컴퓨터까지 포맷하고 떠난 뒤. 재판 기록을 펼치며 오카무라 다케히코가 데쓰오를 취조한 형사라는 정보를 말함. 게다가 데라이시 다카유키의 아버지가 당시 재판관 데라이시 겐이치로. 8 반복되는 악몽을 꾼 남자, 리사의 코트를 쓰레기 봉지에 넣고 방을 나섬. ​ ​

제3장

9 몇 일째 취조를 받는 다카유키는 몽롱. 우수한 형과 누나와 달리 찌질이였던 그는 몰카를 찍었을 뿐;; 소마, 다쿠와 가나에를 의심하며 오카무라에게 말하기 위해 구라요시의 도움을 받음. 알게 된 사실을 이야기하고 둘을 추적해야 한다고 하는데 '수사는 항상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필요 없다는 오카무라. 소마때문에 구라요시까지 수사에서 배제되게 생겼지만 앞으로도 도와줄거라고! 오카무라를 만난 데라이시 겐이치로는 별 소득없이 자존심만 상해서 돌아나옴. 다카유키 취조 담당 모토키 신야, 아무 증거도 없는 상태라 자백만이 살길인데 답답. 강가에서 발견된 봉지에서 피해자의 코트, 장갑, 가방 발견. 책임감을 갖고 취조하라는 오카무라. 슈지, 가나에가 어디 있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오토바이를 달리고 있는데 브레이크 고장?? 누군가 손을 댄 것! 야리미즈, 다쿠의 집 전화 수신 목록을 조사하다 하야카와 유지(변호사, 다쿠 대학 친구)를 알게 됨. 그는 다쿠가 법학부에 다녔고 매우 뛰어났다고 함. 법조계로 나가지 않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밝은 성격이던 그가 갑자기 변해 법을 공부하는 게 바보짓 같다고 말함. 번역 일 부탁할 때는 전화나 메일로, 대금은 은행 계좌로. 그런데 그의 통장은 5월 이후 반년 동안 입금 내역이 없다. 소마, 구라요시의 연락을 받고 야리미즈 사무실에서 만남. 그 표시가 있는 다른 사건이 더 있음. -8년 전 9월 4일, 가나가와 현 하다노 시 양복점 점원 누마타 겐지(
32) 가방 벽돌담 -4년 전 9월 3일, 지바 현 아비코 시 회사 임원 가시와바라 미노루(
58) 수건 벤치 -작년 9월 5일, 사이타마 현 도코로자와 시 부티크 경영 이시다 유카코(
42) 가방 볼보 실종 직후 살해, 숲에서 발견 정면 둔기구타사 미결 지역이 달라 정보 공유 안됨. 수법은 데쓰오 사건과 같고 범행일은 나오 실종일과 비슷 10 스턴건 사용? 조용하고 빠르게 범행. 전혀 접점 없음. 인간 죽이는게 목적인 감정 없는 살인. 아렌의 문자를 받은 소마가 병원에서 의식 없는 슈지를 봄. '엘리제가 단서'라고 했다는 야리미즈의 말에 옛동네 쓰레기 수거차를 떠올림. 미화원의 증언에 따라 가나에의 집이 3개월 전부터 비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주변 택배 회사를 통해 가나에게 '와카야마 현 난키시라하마'에 짐을 보낸 것을 확인. 그곳을 찾아갔지만 새벽에 사망하여 장례식. 미노와 왈, 씩씩하게 지내다 일주일 전 마지막으로 집에 다녀온 후 더 움직이지 못함. 방에는 낡은 그림책 <남쪽 나라에서 온 나그네>와 앨범이 있음. 아들 다쿠는 9월에 견학하고 계약만 했을 뿐 면회는 한 번도 안 왔지만 전화는 자주. 그가 주고 간 선불폰도 챙김. 한 환자가 나오를 그려줬는데 파란 셔츠를 입은 모습 옆에 가나에게 쓴 //=| 표시가 있음. 누가 면회 온 적도 없는데 머스캣 알이 얹힌 동그란 케이크가 있었고 기뻐하던 가나에는 다음 날 의식을 잃음. 바에서 만난 야리미즈와 소마. 다쿠의 방이 냉방으로 맞춰져 있었던 점, 다쿠 친구와 슈지가 말한 인상이 너무 다른 점이 이상해 감식반에서 신원 불명 시신을 살펴 본 결과 6월 7일 사이타마 현 가마키타 호수에서 익사;; 그렇다면 나오가 다쿠인척?? ​

제4장

11 다음날 리사 사건 용의자 체포 보도가 나가고 데라이시 겐이치로는 카메라맨을 뚫고 변호사 만나러 감. 구라요시를 만난 소마, 경찰에서 다카유키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함. 요트 소유를 근거로 시신 없이도 유괴와 시체유기로 기소될 수;; 의식을 회복한 슈지를 만나 그간 사정을 설명한 소마. 왠지 미노와에 대해 궁금해하던 슈지는 그날 밤 병원에서 사라짐. 야리미즈는 요시코에게 가나에의 부고를 알리고 반년 전 가나에가 전화해 데쓰오가 돌아가신 해 집에 찾아왔었냐고 물었다고. 그렇다면 그 사이에 어디 있었나 생각하다 나오의 책상 서랍에 23년간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나오가 데쓰오와 접촉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소마는 나오와 다쿠가 가나에를 깨울리 없다고 생각. 이에 야리미즈는 나오가 시계를 30분씩 늦췄을거라고 하자 그 당시 기억이 남. 그 시각에 나오는 돌계단에 있었고 알리바이를 조작해야 했던 것. tv 이야기도 바로 옆 사카구치 집에서 들린 것. 이제 남은 것은 나오의 책가방 미스터리와 5명 실종 현장에 남겨진 표시!! 오사카에서 노신사를 만난 슈지. '교수'라고 불리는 노숙자가 '시로'라는 이름을 붙여 같이 생활했는데 근처 중학생들이 그들의 오두막에 불을 지르고 폭행함. 교수는 죽고 충격으로 말을 잃은 시로를 맡은 부부, 강아지덕에 조금씩 회복하고 중학교도 입학. 사진 속 나오를 확인했지만 찾는 소년이 아니라고 함. 부러진 뼈가 굳어 왼손 약지와 새끼 손가락이 안으로 굽었다?? 야구 글러브를 끼고 있던 슈지가 만난 다쿠. 미노와도 계약서에 사인하던 자의 왼손 약지가 굽어 있던 것을 기억. 구라요시가 나오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정보를 모아 집을 찾아온 것. 12 화재 악몽을 꾼 구라요시. 양어머니의 전화로 자신의 정체가 밝혀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반년 전 다쿠를 기억함. 소마와 야리미즈가 구라요시 집을 찾았지만 이미 도망. 그리고 데쓰오 원죄 사건 고발 프로그램 제작했던 남자(마루오)의 전화. 구라요시가 다카유키에게 접촉했을거라는 추측으로 노리쿠라에게 '다카유키에게 구라요시 사진 보여주라'고 부탁. 사무실에 온 슈지는 나오의 에펠탑 모양 usb의 암호를 풀기 위해 노력. 나오가 제공한 다른 세 사건의 정보를 생각하다 //=|를 비밀번호로 하자 열림. -첫 번째 파일 : 1과 10은 균형을 이뤄야 한다. 그래야 세계가 균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만 8490페이지. -두 번째 파일 : 누와 악어 이야기가 또 반복. 페이지 수는 11179페이지. -세 번째 파일 : 불량품, 수율 어쩌고 ...9827페이지 -마지막 파일 : 이 세상 눈물의 총량은 언제나 변함없다...3847 페이지. 모두 일일이 타자 친 것. 마루오의 사무실에 간 야리미즈, 오카무라의 근황을 궁금해해서 리사 유괴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하자 데쓰오가 무죄가 입증된 후 형사와 검사를 고발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고. 미행한 자들이 바로 미시마 경찰이고 만약 미행 도중 범죄라도 저지르면 현행범으로 체포해서 이미지 챙기려고;;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를 봄. -증언 1 : 피해자 아키코의 친구, 형사가 대학으로 찾아와 물었을 때 다카스 노리오의 스토킹에 대해 말했지만 무시. -증언 2 : 데쓰오의 국선 변호사, 자백이 사실이 아니라도 여러 번 주장했으나 오히려 마이너스. -증언 3 : 범행 시각에 삼나무 숲에 간 데쓰오를 봤다는 노파, 하지만 증언 무시. -오카무라, 도키와, 데라이시는 취재에 응하지 않아 기습 방문했으나 다들 모르쇠로 일관. 어떤 증거를 제출할지는 검찰관이 판단한다. 그래서 데쓰오의 유리한 증거를 묵살해도 범죄가 아니다. 과중한 사건을 맡는 재판관들도 대충 처리하고 승진하려는 경향이 있다. 일단 검찰관에게 기소되면 99% 유죄판결! 암튼 그런 이유로 방송도 되지 않았는데 약 12년 전에 다쿠가 프로그램 보여 달라고 찾아왔고 복사본을 줬다. 아마 나오도 봤을 것. 에펠탑 USB의 내용을 보고 야리미즈가 뭔가를 깨달음. ​

제5장

13 일주일 전 소마와 재회한 기억을 떠올리는 나오. 단 둘이 만나자는 소마의 메시지를 삭제. 호텔을 즐기고 있는 도키와 부부를 찾아온 마쓰이. 이미 마루오와 접선한 후라 도키와를 자극하며 방송에 내보내려고 설득. 목격 증언이 얼마나 애매한지 설명하는 도키와. 그의 출연을 확정하고 흐뭇하게 돌아서는 마쓰이. 그 강가에서 재회한 소마와 나오. 일부러 사건에서 배제되서 자유롭게 움직이게 된 나오. 그가 과경연에서 하는 일은 취조 기술에 대한 연수와 훈련 프로그램 개발하는 것. 소마는 추억의 주사위 캐러멜도 선물. USB 속 글을 마지막으로 갱신한 날짜가 6월 5일, 다쿠가 죽기 이틀 전. 십 년 전, 다쿠는 아버지에 대한 것을 듣고 문장을 쓰기 시작했고 서서히 무너졌다. 사실은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다쿠. 그 날, 야구 잡지에 빠진 다쿠를 두고 혼자 도시락을 사러 가다 계단에서 아버지와 마주침. 자신이 무죄라고 말하는지만 나오는 화를 냈고 그때 나타난 다쿠를 향해 달림. 그런데 다쿠가 형을 구해준다는 마음에 돌멩이를 던졌고 아버지는 굴러 떨어짐. 아버지의 죽음을 확인하고 셔츠 주머니에 꽂혀 있던 연하장을 꺼냄. 다쿠에게 술 취해서 잔다고 말하고는, 다 컸는지 테스트 해보자며 오늘 일은 비밀이며 집에 있는 시계 모두 삼십 분씩 늦츠고 엄마를 깨워 알리바이를 만듬. 형사가 오자 다쿠는 소마 집에 보내고 시체 안치소에 갔다가 아빠가 무죄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 그런데 엄마가 의심받는 것에 당황, 오세베르그 호를 보고 오려고 토요일 시간표로 가방을 쌌던 것. 그런데 태풍때문에 일정이 바뀌어 못보고 절망했다가 그냥 사라지자는 결론을;; 한자를 가르치려고 엄마가 획을 분해해서 퀴즈를 냈던 것을 흉내낸 나오의 이름이 표시였다. 나오( ナオ )라는 이름을 그 곳에 버린 것. 대학교 2학년인 다쿠가 아버지의 죽음과 나오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라진 것까지 알게됨. -1와 10은 균형을 이뤄야 한다 : 열 명의 진범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한 명의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지 마라. -통행료로 악어에게 한 마리를 바치는 누처럼. 경제적인 효율을 위해 '수율'이 설정되고 불량품을 필연으로 간주하는 것. 눈물은 항상 희생되는 쪽에서 흘린다. 그렇게 사회에게 복수하는 마음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다?? 그리고 과경연에서 미결 사건 자료를 보다가 다쿠가 모든 실체을 알아 버렸다는 것을 깨달음. 자신을 부르며 도움을 청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만나러 감. 반가운 재회도 잠시 범행 사실을 인정하며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며 우는 다쿠. 드라이브 나갔다가 호수를 발견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다쿠를 물 속에 잠기게 한 나오. 다쿠의 집을 정리하고 어머니에게는 다쿠를 연기. 나오가 준 커피를 마시고 쓰러져가는 소마. 다카유키에게 무고죄를 씌울거냐니까 자신은 살인자라서 그런 짓은 안 한다고;; 멀리 아파트 옥상에서 적외선 망원경으로 지켜보던 야리미즈가 소마에게 달려감. '주사위 캐러멜은 빨강.' 이번 범죄는 모두 그 원죄 증명을 위해 준비된 것?? 다카유키의 허위 자백이 보도된 직후 리사를 살해?? 나오를 뒤쫓았지만 놓침.

리사, 11일 전 나오가 사진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는 납치해 열흘만 얌전히 지내면 집에 보내주겠다며 강아지랑 친구하라고 함. 돌아온 나오에게 집에 가겠다고 하는데 TV에서 자신의 살해 혐의로 체포되는 다카유키를 봄. 나오의 트렁크에서 빠져나온 슈지. 하지만 바로 걸림;; 대기하던 도리야마(야리미즈 친구, 카메라맨)에 의해 구조된 소마는 병원행. 모르핀 중독;; 슈지에게서 리사가 무사하다는 문자도 받았고 기자회견장으로 이동. 어떻게든 연기시켜야한다. 가나에가 야리미즈와 소마가 친구 사이라는 것을 알고 연결한 것 같다. 로프로 묶인 슈지, 마취된 리사, 캐리어에 리사를 넣은 나오는 어린 시절 기지에 작별을 고함. 태블릿으로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행동을 개시할 준비중. 방송국 가려던 도키와를 차에 태운 야리미즈, 모든 이야기 해주고 기자회견을 중지하게 하라 하지만 거부. 정말 세상이 10명의 진범을 놓치는 것을 좋아하겠냐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희생이 필요한 것. 세상이 원하는 형태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함. 지금 속한 시스템 속에서 최선을 다할 뿐 데쓰오 사건도 아무런 오류가 없고 지금도 수사관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그를 그대로 풀어주었지만 이미 그의 폰으로 기자회견 중지하라고 문자 보낸 후. 그게 조금 연기되게 하긴 했지만 도키와가 스튜디오에 도착하고 거짓임이 드러남. 소마, 노리쿠라와 함께 유치장으로 가서 다카유키를 만남. 구라요시의 사진을 보여주고 '나카무라'라는 이름으로 접근한 것을 알게 됨. 같은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으로 알고 별별 이야기를 다한듯. 하지만 노리쿠라에 의해 갇힐 위기. 가까스로 도망친 슈지, 결국 기자회견은 시작되었고 나오는 캐리어를 끌고 걷기 시작. 소식을 들은 소마와 야리미즈가 그를 찾아 헤매는데 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봤고 한 경관이 그걸 보고 따라감. 그를 보며 소마가 휘파람을 불어 서로 눈빛을 교환했고 경관이 나오를 쏨. ​

종장

1월, 리사는 연기 학원을 다니게 되고 다카유키는 석방되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오카무라는 사직했고 나오는 병원에 입원중. 하지만 구라요시가 나오라는 사실은 보도되지 않음. 소마에게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던 나오가 다쿠를 떠올림. 그리고 그날, 소마를 만난 날을 회상.

32년 전 11월 여대생 구타사 혐의로 체포. 가혹 수사와 이간질로 결국 자백. 가나에는 다쿠를 낳고 나오와 친척 집에서 지내다 사쿠라기초로 이사 갔다가 다시 미시마까지 온 것. 23년 전 데쓰오 가석방 되고 6월 진범 잡힘. 원죄에 대한 자막이 나가자마자 경찰에 데쓰오를 데리고 가서 각서 쓰게 함. 미시마에 들렀다가 가족의 연하장을 챙긴 데쓰오, 사쿠라기초 주소로 갔다가 이사간 주소를 알게 됨. 8/29 원죄 인정 기자회견, 가족을 만나러 가던 데쓰오(
40)는 다쿠의 돌멩이에 허무하게 사망. 나오의 알리바이 조작 시작. 8/31 가나에는 화장터에 가고 소마는 나오 집에서 잠. 태풍!! 9/1 목, 개학식, 가나에가 지쳐 돌아오고 나오와 다쿠는 학교를 가지 않음. 9/2 금, 등교길에 나오는 혼자 돌아갔고 오세베르그 호를 보러 갔는데 실패. 그대로 사라짐. 9/4 강가 유목에 //=| 표시를 발견. 나오는 노숙자 생활을 하다 화재로 트라우마를 겪고 좋은 양부모님을 만나 잘 자라게 됨. 12년 전, 작은 아버지의 등장으로 다쿠가 모든 것을 알게 되고 원죄 고발 프로그램도 봄. 이후 정신이 이상해져 무차별 살인... 이상한 글도 계속 쓰고... 6월 과경연에서 다쿠의 사건, 메시지를 보게 된 소마는 다쿠를 만났고 그의 무차별 살인을 막기 위해 죽임. 9월 나오가 다쿠인 척 어머니 호스피스 견학, 계약. 현재 12/8 리사 실종 12/9 가나에가 야리미즈에게 사건 의뢰. -슈지가 다쿠(소마) 만남. -용의자 다카유키 검거, 구라요시(나오)와 정보 교류 -아키코 재판 기록을 보고 리사 할아버지가 당시 검사, 오카무라가 취조한 형사, 용의자 아버지가 판사였음을 알게됨. -다쿠는 이미 떠난 후. -슈지 오토바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 -다쿠의 대학 친구를 통해 그가 어느 날 이후 변했다는 말을 들음. -구라요시의 조사 결과 같은 표시가 있는 다른 사건 3개를 알게됨. -결국 가나에가 있는 곳을 알아냈지만 이미 사망. -다쿠의 사망도 알게 되고 슈지가 만난게 나오였음을 깨달음. -나오가 연하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봐서 데쓰오와 접촉했다는 사실. -담당 형사를 통해 당시 상황을 듣고 나오가 알리바이를 조작했다는 것을 -슈지는 나오가 노숙자 생활을 하고 화재 트라우마에 이어 양자로 들어간 것을 알게 됨. 그리고 구라요시가 나오라는 사실도. -원죄 고발 프로그램을 찍은 마루오 : 고발하지 않겠다는 각서 쓰게 했다? 거기다 데쓰오에게 유리한 증언들이 많은데도 경찰은 모두 무시했다. -소마와 나오의 재회. 다쿠가 아버지를 죽였고 모두를 지키기 위해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사라진 것. -소마의 계획을 깨닫고 기자회견을 연기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실패. 건물에서 리사와 함께 뛰어내리려던 소마를 한 경찰이 총으로 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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